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미지이다. 구글이나 이런 곳에서 검색하면 사진들이야 다양하게 나오지만 과연 그것을 사용해도 괜찮을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필요한 사진을 직접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언제 수익이 날 지 모르는 블로그 글을 위해서 유료 이미지를 구입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오늘은 저작권 없는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1. 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용하는 픽사베이는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일 것이다. 픽사베이는 2백만 장 이상의 무료 이미지를 보유하고 잇는 곳으로 사진 퀄리티도 꽤 높고 자료를 찾기도 쉽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그냥 다운받을 수 있고 한글 검색도 가능하다ㅡ하지만 영어로 검색하는 편을 추천한다. 더 많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ㅡ.
대체로 기부와 광고의 형태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사용법은 간단하다. 검색에 원하는 이미지의 내용을 넣고 찾은 뒤 그 그 이미지를 클릭한다. 그곳에 라이센스 설명이 있는데 '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 '출처 안 밝혀도 됨'으로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Free Download(무료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이미지의 크기에 따라 회원가입을 하라고 하는데 작은 크기로 괜찮다면 다운받으면 되는 것이고 큰 사진을 원한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나 구글로 가입할 수 있어 부담이 있지는 않는 것 같다.
만약 영어로 나오는 바람에 헤매게 된다면 오른쪽 상단의 로그인 왼쪽 편에 있는 곳을 클릭하면 Language라는 메뉴를 찾을 수 있고 그곳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픽사베이 사이트에 노출되는 대부분의 자료는 저작권 없는 무료 이미지이지만 상단에 있는 스폰서 이미지 istock이라는 부분은 유료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2. 프리픽
위의 픽사베이와 같이 방대한 수량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 한글로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픽사베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라 어렵지는 않다. 늘 그렇듯 자신이 올리고자 하는 이미지에 맞는 것을 찾고 라이센스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프리픽은 유럽에서 시작된 사이트라고 하는데 이미지뿐 아니라 아이콘과 같은 여러 이미지들을 얻기 편하다고 하니 그것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검색 필터링이 다양해서 편의성이 조금 더 높다는 것이 장점. 유료 이미지 서비스도 함께 하기 대문에 필터링에 라이선스 무료를 체크하고 검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작권 표기가 필요해 보이는 점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프리픽의 장점은 수정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르기도 가능하고 색감 조정도 가능하니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이 없는 이들은 이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편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본 사진이 수정이 가능한지 살피는 것이겠지만.
3. 언스플래쉬
이 사이트는 디자이너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라고 하며 특징적으로는 세로사진이 많다는 점이 꼽힌다. 전문적인 사진들도 많고 최근 인기가 많은 사이트로 보인다. 한글 검색은 지원되지 않고 영어 검색을 하는 것이 유용한 자료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Burst, Pexels 등 여러 사이트들이 많으니 위 사이트에서 알맞은 이미지를 찾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여러 사이트를 더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순간 궁금한 점. 이런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는 사진작가들은 어떤 이익을 얻는 것일까?
유료로 스톡 사진을 판매하는 셔터스톡이나 게티 이미지 같은 곳은 작가들이 수수료를 받고 사진을 판매하는데 이러한 무료 사진 사이트에는 그러한 것이 불가능하니 말이다. 알아보니 이곳의 작가들은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해 사진을 올린다고 한다. 이렇게 무료로 사진을 올려 이름을 알리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따로 연락을 할 수 있게끔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것이다. 작가들은 때론 후원을 받기도 하고 사이트는 광고 수입을 받아 이익을 얻는다. 또한 부가적인 수익 창출적인 것도 있으리라.
어찌 되었던 이 사이트들을 적절히 잘 이용하여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본인들의 몫일 것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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